최근 서울, 파주, 인천을 중심으로 말라리아 모기로 인한 말라리아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잠복기와 말라리아 증상을 알고, 치료한다면 99% 치료 가능하니 너무 걱정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무료로 말라리아 검사도 가능하니 말라리아 감염이 의심되면 꼭 검사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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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ggle말라리아 모기 특징
말라리아는 얼룩날개모기류에 속하는 암컷 모기에 의해 전파됩니다. 최근 한국에서 말썽을 부리는 모기는 북한에서 넘어 온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데요. 해당 모기는 몇 가지 특징을 보이고 있습니다.
말라리아 모기의 꼬리
얼룩날개모기는 이름을 보고 헷갈릴 수 있지만 날개 무늬는 눈에 잘 보이지 않습니다. 몸통 색이 전체적으로 검고, 몸집이 큽니다. 휴식 중이거나 흡혈 중일 때 꼬리(복부)를 약 45도 각도로 들고 있고, 꼬리 부분 촉수가 긴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말라리아 모기의 은밀함
흔히 모기는 비행 시 ‘윙’ 소리가 나지만 얼룩날개모기의 날갯짓 소리는 사람의 가청대역으로는 듣지 못한다고 합니다. 모기 소리를 듣지 못했는데 모기에 물렸다면 얼룩날개모기에 물린 것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말라리아 증상
말라리아는 얼룩날개모기에 물렸다고 100% 감염되는 것은 아닙니다.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암컷 얼룩날개모기가 매개체가 되어 사람 몸에 감염을 시키는 것인데요. 잠복기를 거친 후 증상이 발생합니다.
말라리아 잠복기
국내에서 발생하는 삼일열 말라리아의 경우, 단기와 장기 잠복기로 나뉘게 되는데 단기 잠복기는 평균 15일, 장기 잠복기는 6~12개월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부분 단기 잠복기를 거쳐서 발병하기 때문에 꼭 경계하셔야 하며, 여름철이 지나서 말라리아가 의심되는 증상이 있을 때는 장기 잠복기도 의심해봐야 합니다.
말라리아 증상
국내에서 발생하는 말라리아는 48시간 주기로 증상이 반복됩니다. 초기 증상으로는 오한, 발열, 발한 등이 있으며 이후에는 두통,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 동반되어 여름철 식중독, 독감 등으로 오해하기 쉽습니다. 해당 증상들이 발생하면 외면하지 마시고, 검사를 통해 꼭 말라리아 감염 여부도 함께 확인해보기시바랍니다.
말라리아 치사율
국내 삼일열 말라리아의 경우, 검사키트와 치료제가 있기 때문에 치사율은 0.1%이하 정도로 굉장히 낮은데요. 하지만 의심하지 않고 장시간 감염에 노출되면 치사율이 10%정도까지 올라갈 수 있다니 항상 경계를 늦출 수는 없겠습니다.
말라리아 무료 검사 방법
말라리아는 신속 진단키트를 사용하여 감염 여부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진단키트는 약국에서 구매할 수 없는데요. 가까운 보건소에 방문하면 무료로 검사 가능하니 아래 링크를 통해 바로 확인해보세요!
말라리아 예방
말라리아 감염에 예방하는 것은 굉장히 간단합니다. 아래 질병관리청에서 안내하는 예방 방법을 가져와 봤는데요. 가족들을 위해서 여름철 또는 해외여행 시 조심하여 말라리아 감염에 예방할 수 있기 바라겠습니다.
- 야간 활동 자제 (해질녘 – 새벽 시간)
- 야외 활동 후 샤워
- 밝은 색의 긴 옷 착용
- 기피제와 살충제 사용
- 모기 서식처 제거
- 방충망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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